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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회색오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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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어떤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거둘 확률은 얼마가 될까요? 어제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 선수가 6이닝 퍼펙트하다가 잘치용의 안타에 퍼펙트가 깨진 기념으로 한번 계산해봤습니다.
야구란 게임은 무척이나 그 경우의 수도 많고 많은 변수가 있지만, 퍼펙트 게임이란 것의 정의를 잘 생각해보면 쉽게 이를 계산해볼수 있습니다.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고 27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 내는 것! 어떤 타자를 아웃 시킬 확률이 바로 이계산을 하는데 필요한 거의 유일한 절대적인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더욱 정확히 계산하려면 수비진이 에러를 하지 않을확률, 포수가 낫아웃에서 주자를 살려줄 확률 등의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야 하겠습니다만, 일단 이 모든 것이 배제된 '이상적인조건'에서 계산하기로 하죠. (아, 투수가 완투 능력을 갖췄다는 것은 기본 전제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어떤타자를 아웃 시킬 확률이란 어떤 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을 확률이란 것을 말합니다. 즉, '어떤 타자를 아웃 시킬 확률 =1-투수의 피출루율'이란 얘기죠. 퍼펙트 게임, 즉 27개의 아웃 카운트를 연속해서 잡을 확률이란 당연히 '어떤 타자를 아웃시킬 확률^27'이 되는거죠. 풀어서 얘기하자면, '퍼펙트 게임의 확률 = (1-투수의 피출루율)^27'이 되겠습니다. 2008년 8월 28일 현재 시즌 투수들의 피출루율은 대강 .350 정도 나옵니다. 이 얘기는 리그 평균의 투수는 어떤 리그 평균의타자를 상대했을 때 35% 정도는 안타를 주든 몸에 맞추든 볼넷을 주든 뭐하든 해서 아웃을 잡지 못하여 출루시켜 주고, 65%정도는 아웃을 잡아내거나 한다는 말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2008 시즌에 어떤 평균적인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할확률을 보면 (1-0.350)^27 = 0.000008885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0.0008885%'. 어떤 사람이 로또 한회차에 72개를 각기 다른 숫자 조합으로 했을 때 당첨될 확률하고 비슷하군요. 평균적인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을구경하는 것은 일단 포기하기로 하죠. -_-; 그렇다면 A급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이뤄내는 것을 볼 확률은얼마나 될까요? 이닝당 출루(WHIP)가 1.00인 특 A급 투수가 있다고 합시다. 4명 중 1명에게 출루시킨 것이 WHIP1.00이니까, 이상적인 환경에서 이 투수의 피출루율은 .250이 되죠. 이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이뤄낼 확률 = (1-.250)^27 = 0.000423 = 0.0423% 평균적인 투수의 확률보다 무려 47.6배가 높습니다. 이제 좀 희망적인가요? 이 특 A급 투수가 한 시즌에 30번의 선발 등판을한다고 합시다. 한 시즌에 이 투수가 퍼펙트 게임을 할 확률은 무려 1.262%입니다. 좀 힘들군요. -_-; 이투수가 이 정도의 성적을 꾸준히 10년 찍어주면 10년 중에 단 한 번이라도 퍼펙트 게임이란 대 기록을 남길 확률이11.928%가 되는군요. 문제는 그렇게 압도적인 구위를 10년 동안 한 인간이 보이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거죠. 퍼펙트 게임의 현장에 있을 상황이 되시거든, 9회말 3번째 아웃까지의 그 기억을 잘 간직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그때의 행운을 믿고 로또를 사시던가요. -_-
I visited website of game author Michael Schacht who won SDJ 2007 with Zooloretto(2007 / Michael Schacht / Abacus Spiele). I was suprised by something...
When I entered web page of Zooloretto... ![]() ![]() |